수원 행궁동 독립서점 브로콜리숲 책 여행 — 행궁동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있었던 서점 | 노리노리

수원 행궁동 독립서점 브로콜리숲 책 여행 — 행궁동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있었던 서점

수원 행궁동 골목을 걷다 보면 작은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와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2층 공간, 올라가는 계단부터 감성이 달라지는 곳이에요.

2017년 9월 문을 연 이후 행궁동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그 자리를 지켜온 서점, 브로콜리숲이에요.


항목 내용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2번길 21-10, 2층
개업 2017년 9월 23일
유형 독립서점 + 소품샵
특징 독립출판물 중심, 빈티지 소품, 수원 특성 반영 전시
휴무 매월 29일 휴무
주변 수원화성 행궁 인근, 나혜석 생가터 인접

행궁동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있었다는 게 이 서점의 자랑인데

수원 행궁동은 지금 카페와 식당이 줄지어 들어선 핫플레이스예요. 그런데 브로콜리숲은 행궁동이 이렇게 되기 전부터 이 자리에 있었어요.

booklive 소개에 따르면 이경희, 박정민 두 대표는 행궁동 골목길을 산책하다가 골목의 매력에 빠져 브로콜리숲을 열었다고 해요. 2025년 1월 기준으로 행궁동에서 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에요.

(트렌드가 바뀌고 골목 분위기가 달라져도 브로콜리숲은 그 자리에 있어요. 그 꾸준함이 이 서점을 믿게 만드는 것 같아요.)


올라가면 뭐가 있는지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소품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올라가는 순간부터 감성이 달라진다는 방문 후기 표현이 딱 맞아요.

트리플 소개에 따르면 독립 서적과 아기자기한 빈티지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아늑한 책방이에요. 다채로운 장르의 도서와 문구류가 가득하고, 정갈한 인테리어 덕분에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가 높아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커다란 창이 있어서 책을 읽기에도,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에요.

KKday 소개에서는 아기자기한 공간에 단행본과 독립출판서적들이 가득하고, 수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전시도 연계해 진행한다고 했어요.

(독립출판물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 대형 서점에서는 찾기 어려운 소책자나 소규모 출판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행궁동이라는 동네 자체가 여행지인데

브로콜리숲이 있는 행궁동은 수원화성에 둘러싸인 골목 동네예요. 나혜석 생가터와도 인접해 있어서 걷는 것만으로도 역사의 흔적들이 보이는 동네예요.

수원화성 행궁(화성행궁)을 먼저 둘러보고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 브로콜리숲이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화성 성벽을 따라 걷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숨겨진 서점을 발견하는 느낌이에요.

2025년 9월에도 방문 후기가 올라올 만큼 수원 여행 코스 중 하나로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있어요.


수원 행궁동 독립서점 투어로 연결하면

브로콜리숲 근처에 경기서적이라는 한옥 서점도 있어요. 행궁동에서 유일한 한옥 서점인데, MBTI별로 책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이 특징이에요. 같은 골목에 두 서점이 있어서 브로콜리숲을 보고 경기서적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행궁동 서점 투어로 딱이에요.

수원 여행 중에 화성과 행궁만 보는 것에서 벗어나 이 골목 안에 숨겨진 서점 두 곳을 찾아가는 경험이 수원을 다르게 기억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브로콜리숲은 매월 29일만 쉬어요. 방문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운영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고 가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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