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이라고 하면 성심당부터 떠오르는 게 당연한데, 성심당 본점 바로 근처에 대전 독립서점 투어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하나 있어요.
2019년 은행동에 자리를 잡은 독립서점 다다르다예요. 2025년 5월, 전국 독립서점들이 모이는 도서유람단 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한 곳도 바로 여기예요.
| 항목 | 내용 |
|---|---|
| 위치 |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6 1층 (은행동) |
| 영업시간 | 매일 12:00~20:00 (화요일 휴무) |
| 구성 | 1층 카페 + 2층 서점 |
| 특징 | 3가지 키워드 책 추천, 영수증 서점일기, 200회 이상 북토크 |
| 주변 | 성심당 본점 도보 5분 거리 |
성심당 들렸다가 발견하는 서점이라는 위치가 절묘해요
대전 중구 은행동은 성심당 본점이 있는 동네예요. 대전 여행을 계획하면 대부분 성심당을 가게 되는데, 그 근처에 다다르다가 있어요.
트립닷컴 방문 후기를 보면 "성심당에서 책 구경 후에 성심당에 빵을 사러 가기에 좋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 동선이 다다르다를 자연스럽게 대전 여행 코스로 만들어준 거예요.
성심당 때문에 대전을 찾는 사람들이 책과는 별로 친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이 서점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들어가게 만드는 위치예요.)
다다르다가 다른 독립서점과 다른 게 뭔지 보면
한국관광공사 소개에서 이 서점의 특징을 이렇게 정리했어요. 관심 있는 3가지 키워드를 말하면 그에 맞는 3가지 책을 추천해준다고요.
베스트셀러를 진열해두고 파는 게 아니라, 손님의 취향을 듣고 거기 맞는 책을 연결해주는 방식이에요. 서점원이 큐레이터가 되는 거예요.
또 다다르다는 한쪽 벽면 전체를 차지하는 '영수증 일기'가 있어요. 책을 사면 영수증에 작은 일기를 적어서 주는 방식인데, 이게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어요. 단순한 서점 영수증이 아니라 독서의 기억이 되는 거예요.
(처음 들어갔을 때 영수증 일기 벽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고 방문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해요.)
10년 넘게 북토크를 열고 있다는 게 인상적인 이유
독립서점이 문화 행사를 연다는 게 드문 일은 아닌데, 다다르다는 200회가 넘는 북토크를 개최했어요.
독립서점 '다다르다'가 대전시민을 위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게 미디어 기사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돼요. 그리고 2024년 대전브랜드대전 '대전의 취향'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025년 5월에는 전국 독립서점이 모이는 도서유람단 대전 행사를 주최했어요.
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거예요.
대전 여행 중에 다다르다를 들른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2층 서점으로 올라가는 구조예요.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구경할 수 있어요.
방문 전에 자신이 관심 있는 키워드 세 가지를 생각해두면 좋아요. 서점에서 그 키워드로 책을 추천받는 경험이 다다르다에서만 할 수 있는 거거든요.
북토크나 심야 서점 같은 행사가 열리는 날이라면 더 풍부한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방문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하고 가는 걸 권해요.
독서신문 2025년 5월 기사에서 확인된 대로 화요일은 휴무예요. 방문 전에 꼭 확인하세요.
대전 책 여행 코스로 연결하면
대전역에서 성심당 본점으로 이동한 다음, 걸어서 5분 거리의 다다르다로 넘어오는 코스가 가장 자연스러워요. 빵을 사고 책을 보고, 그게 대전 원도심 여행의 가장 좋은 조합인 것 같아요.
(대전 여행을 계획하면서 책 여행까지 겸하고 싶다면 다다르다는 필수 코스예요. 성심당을 빼고는 대전 독립서점 투어를 완성하기 어렵다고 한다면, 다다르다를 빼고는 대전 책 여행을 완성하기 어렵거든요.)
